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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면 우도 연륙 ‘우도 레인보우 인도교’ 준공 - 국내 최장 1.32km 연륙 ‧ 인도교 건설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 기사등록 2024-04-24 17: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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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4일 남양면 우도 현지에서 하루에 두 번씩 바닷길이 열릴 때만 나타나는 노둣길의 불편함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24일 준공식이 거행된 남양면 우도 연육 인도교인 레인보우교 전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바닷길 1.32km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로 주민 의견수렴과 각종 검토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준공을 보게 된 것이다.

준공테이프 절단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있게 칠해 우도 바다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교량명을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칭 했다.

공영민 군수(앞쪽 왼쪽)와 송형곤 도의원 일행이 레인보우교를 걷고 있다

이번 레인보우교 준공으로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 앞으로 고흥군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우도 레인보우교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게 되고, 중산 일몰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고흥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도가 북부권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도 레인보우교 입구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교 주변에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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