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우체국(국장 박동원)은 2일 소외계층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하도록 후원하기 위한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인 고흥 꿈나무지역아동센터(원장 김선미)에 15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배달했다.
5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회복지시설 지원활동은 해당 복지시설에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편지 쓰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편지를 통해서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인데.
소원우체통에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평소 자신들이 갖고 싶었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워 가질 수 없었던 희망 물품인 인라인스케이트, 퀵보드, 인형 등을 우체국에서 구매한 후 시설을 방문해 행복나눔 봉사단원(집배원 박평신)이 직접 전달해 주면서 아이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을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원 고흥우체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편지쓰기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 직원들도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었던 학용품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고흥우체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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