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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한문철 변호사’로부터 ‘반광 의류 기탁’받아 - 총 1430만 원 상당 반광 조끼·모자 130세트 기증 - 폐지 수집 노인에게 전달하여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도모
  • 기사등록 2024-05-22 1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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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가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과 TV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로부터 ‘1430만 원 상당의 반광 의류’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북구가 기부받은 물품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개발․제작한 반광 조끼와 모자 130세트로 한문철 변호사 대리인(박종민)을 통해 전달됐다.


반광 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야간에 착용하게 되면 교통안전 확보에 효과적인 물품이다.


이에 북구는 기탁받은 반광 의류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전달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물품을 기탁 하신 한문철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기탁의 취지대로 이번 후원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우리 구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부터 폐지 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생활 수준과 복지 욕구 등을 전수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폐지 수집 노인별 생활 실태 수준에 따른 노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며 폐지 수집 노인 복지 안정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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