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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남협회장배 태권도 품새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태권도협회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전남태권도협회, 강진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여, 전국대회 대비를 겸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한, 겨루기와 달리 공인품새 개인단체전, 태권체조, 창작품새 등을 초등학년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성인남자부, 성인여자부로 진행된다.
개인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단체 입상팀에는 강진에서 특별 제작한 청자트로피가 수여된다.
군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참가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자원봉사반 운영, 의료지원반 운영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태권도 품새대회는 태권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현란한 몸놀림의 태권도 진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