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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해 보성군수 취임식 2천여명 몰려 대성황
  • 기사등록 2010-07-01 1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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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1일 제43대 정종해 보성군수(63세) 취임식을 갖고,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 건설을 위한 민선 5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박상천 국회의원과 재경보성향우회장, 노인대표,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장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하여 많은 군민이 취임식을 함께한 가운데 지역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 화합의 장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정종해 군수의 보성 현충탑 참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서편제보성판소리 보존회와 조성면 실버 댄스팀의 흥겨운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 군수의 취임선서, 취임사 및 축사, 축하메시지 낭독, 군민의 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겨준 군민의 위대한 선택에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오직 보성군민을 위해, 보성군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 3천억 시대를 열었던 자신감으로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농림어업의 발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어민 모두가 잘사는 보성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 농산어촌 개발과 농어민 소득향상, ▲ 희망을 함께 나누는「복지보성, ▲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 ▲ 지역의 특성을 살린 권역별 균형개발, ▲ 역사와 문화, 휴양과 레저가 있는 문화․관광 산업육성 ▲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 가꾸기 등으로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을 가꾸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종해 군수는 지난 2006년 7월 민선4기 보성군수로 취임이후 기획예산처 출신답게 큰 규모의 재정을 확보하여 보성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난 6. 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보성군수에 재도전하여 군민의 믿음 속에 재선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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