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백송천연염색 아트연구회(회장 박재진)는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제6회 백송천연염색아트연구회회원전을 갖는다.
백송천연염색 아트연구회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회전전을 개최해 왔는데, 이번 백송천연염색 아트연구회 회원전에는 회원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오픈식은 2월 10일 11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량품관(閑良品官)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하 공연은 ‘색으로 사랑을 느끼고,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보내는 춤판’으로 홍기태 씨가 안무와 출연을 하며, 장구와 구음은 양일동 씨, 아쟁은 이서준 씨가 연주한다.
13시 30분에는 홍콩 에코프린팅 작가의 천연염색 포럼이 개최되며, 대한불계종 홍법사와 국제천연염색문화교류협회에서 후원한다.
박재진 회장은 “이번 회원전은 회원들의 작품 전시 외에 초대 작가 작품 전시, 춤과 융합 및 천연염색 포럼까지 입체적으로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감상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