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소장 박길수)는 2025. 3. 13.(목) 목포시 석현동 석현마을 갈대숲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삼향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생활 폐기물 수거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 산책로로 이용되는 갈대숲 길이 무단투기된 생활 폐기물로 인해 오염되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자 이를 정화하고자 삼향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공모신청을 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투입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오랜 방치로 인해 악취가 심하고 허벅지까지 물이 차오르는 힘든 작업환경에서도 가슴 장화를 신고 갈대숲 깊은 곳까지 들어가 쓰레기를 건져 내는 등 매우 성실하게 봉사를 하였다.
삼향동행정복지센터 조영설 동장은“갈대숲이 예전의 깨끗한 모습을 찾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고생하신 목포보호관찰소 직원 및 사회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목포보호관찰소 박길수 소장은“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중심의 사회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보호관찰소로 연락하시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