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문 MC 유장석이 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3월 27일 목요일 100만원 상당의 가방을 광주청년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립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광주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내 일을 담을 가방이 전달되었다.

이번 기부는 유장석 MC가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장석회관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졌다. ‘장석회관 프로젝트’는 유장석 MC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사람들과 나누며, 이에 동참한 이들의 후원금을 모아 자립을 앞둔 청년들에게 가방을 선물하는 나눔 활동이다. 따뜻한 취지에 공감한 이들이 하나둘씩 참여하면서 점차 입소문이 퍼졌고, 지난해에는 120여명의 청년에게 가방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광주청년센터는 청년과 지역이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자립준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장석 MC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부해 주신 가방은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 청년 등 필요한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