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내연안여객선 부동의 1위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가 ‘나눔명문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2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씨월드고속훼리(주)가 2025년 목포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는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가입식에는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과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 이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2004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전남지회, 제주지회, 경북지회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현금 현물 포함 총 207,186,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돌봄이웃 및 사회복지현장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기부참여를 약속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경영을 통해 자체적으로 헌혈캠페인, 4.3사건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한 추모 캠페인, 자원봉사자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은 “씨월드고속훼리(주)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의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