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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연출 '로비' 2위로 출발.'승부' 9일째 1위
  • 기사등록 2025-04-03 0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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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비' 포스터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하정우가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로비'가 흥행을 이어오던 '승부'를 넘지 못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비'는 개봉일인 전날 3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7.0%)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하정우가 '허삼관'(2015)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연출작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고 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접대 골프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물이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CGV골든에그지수에서 82%를 기록하며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말장난 같은 유머러스한 대사와 배우 간 앙상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부 관객들 사이에선 스토리 전개가 산만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병헌·유아인 주연의 '승부'는 전날 5만여 명(36.9%)을 동원해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여 명으로 늘어 이번 주말 100만명 돌파를 노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부'의 예매율은 25.2%(예매 관객 수 5만7천여 명)로 상영작 중 가장 높다.


'로비'가 예매율 15.5%, 예매 관객 수 3만5천여 명으로 '승부'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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