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주민에게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불 예방을 독려했다.
터미널 일대 및 전통시장,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
함평군은 “지난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터미널 일대 및 전통시장,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근절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주민, 터미널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자제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훼손 금지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진행 중임을 알리고 위반 시 처벌 규정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작은 부주의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예방 조치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 ~ 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