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7월 13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문화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최되는 봉사단 발대식에는 부산시내 소재 대학생 등 27명의 단원이 참석한다.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이번 봉사단 선발에는 부산소재 대학생 총 130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와 면접 등 2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4명의 대학생이 선발되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 고아원과 초등학교에서 태권도와 미술, 음악, 과학 교육을 실시하며, 프놈펜시청 문화국에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과 그린닥터스 공동주최로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캄보디아 의료 및 문화 봉사단 파견’은 교류 부진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시민들의 자매도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