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방송통신위원회 2010년 디지털케이블 TV 공공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7월 9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케이블TV 전남동부방송, 전남영상위원회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TV 서비스』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대중적이고 보편적 매체인 TV를 활용하여 시정의 각종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의 공공정보 접근성 강화와 사용자 친화적 정보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2억7천만원(국비 2억3천만원, 시비 4천만원)으로 실시간 버스 노선을 알려주는 교통정보를 비롯하여 일반 민원 안내 및 생활, 복지, 문화, 산업정보 등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안방에서 TV 리모콘 버튼 하나로 쉽게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1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 구축된 「광양시 평생학습포탈시스템」의 사이버 교육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서비스하고 전남영상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도 방영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케이블 TV 공공서비스'는 기술의 발달로 가능해진 방송의 쌍방향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서 지자체 여론조사 참여 및 의견개진 등을 통한 지역민의 지방행정에 대한 참여와, 선택적,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효용가치 확대와 시민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