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신승호)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의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제한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탐방예약제는 여름성수기 기간(‘10. 07. 24 ~ ’10. 08. 15)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6회(9시,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에 걸쳐 운영 되며, 노고단 정상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에 의한 수용력을 고려한 일일 1,120명(185명/1회)의 인터넷 예약자 및 현장접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노고단 정상 탐방을 원하는 탐방객은 인터넷 예약 후 예약 확인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신승호)는 노고단 정상의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성수기에 한해 제한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며,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탐방예약제 실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