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16일 구내식당에서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임명숙) 회원과 임직원 20여명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밑반찬 나눔행상(이하사진/팔영농협 제공)

팔영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원으로 구성된 고향생각주부모임은 행복채움봉사단을 꾸려 매년 주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 건강한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정을 방문해 세탁과 청소 등 가사지원 봉사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밑반찬 조리 및 준비 광경

이번 봉사활동은 열무얼갈이김치와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취나물 등 밑반찬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해 원로조합원과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등 60여 가구에 전달해드려 수혜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만 조합장(중앙 남성)과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과 조합직원들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 나눠드릴 반찬을 준비해 놓고 기념촬영

정영만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독거조합원 등 취약농가에 밑반찬을 마련해 드리고 앞으로도 농업인과 우리 이웃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