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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웅 전남도의원, 농업기술원 해외박람회 참가 성과 주문 - 도 농업기술원은 참가 중심이 아닌 수출 계약까지 반드시 이뤄내야
  • 기사등록 2025-04-18 1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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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월 16일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외박람회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는 중소 농식품 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수출지원 정책 중 하나다. 국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국제 초청 바이어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중소 농식품 기업과 함께 오는 5월 22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서부국제투자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주웅 의원은 “도내 농식품 기업의 제품들이 단순 소개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며, “실질적인 바이어 상담, 수출 계약이 실제 선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를 거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은 해외 전시회 참가 전 미래 바이어와의 사전 계약을 마무리해 매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업기술원 역시 성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사전 계약이 전무한 상황이니 남은 기간 동안 수출 계약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서부국제투자 박람회’ 참가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식품 기업이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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