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소속 광산지역 부녀회와 홍보단이 광주 광산구 운남동 일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알리는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생명의 씨앗이 자라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믿음의 나무가 뿌리 내리고 신앙의 깊이를 더해가는 감동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지난 1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소속 광산지역 부녀회와 홍보단이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일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알리는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성경 교육기관이다. 누구나 성경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성경 개론과 단어 비유를 배우는 ‘초등’ ▲구약과 신약의 핵심을 짚는 ‘중등’ ▲요한계시록의 뜻과 실상을 배우는 ‘고등’의 3단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신천지 광주교회 홍보단이 시민들에게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대해 소개를 하는 모습.수강생 중에는 수십 년간 목회해 온 현직 목회자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목회자들에게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최근 ‘목회자들도 찾는 말씀 맛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거리에서 광산지역 부녀회는 시민들에게 좋은 나무가 자라기 위해 건강한 씨앗과 정성 어린 돌봄이 필요하듯 사람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돌봄과 성찰의 과정이 필요함을 알렸다.
관심을 보이는 시민에게 홍보단은 “한 그루의 튼튼한 나무로 자라기까지는 좋은 씨앗을 심고 정성스레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죠. 성경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밭(흙), 하나님의 말씀을 씨로 비유합니다. 내 마음 밭에 좋은 씨를 심고 잘 가꾸라는 말씀이죠”라며 다가가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소속 광산지역 부녀회와 홍보단이 광주 광산구 운남동 일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알리는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그러면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2019년을 시작으로 2022년~2024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광주역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시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성경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시민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사진전을 보고 있는 모습.또 다른 시민은 “사람을 나무에 비유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종교를 떠나 삶을 위한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광주교회 광산지역 김경노 강사는 “성경은 단순히 읽는 것으로는 그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없다”며 “말씀을 바로 알고 배우면 누구나 그 깊이를 깨닫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마음의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성경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면의 성장을 경험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그 첫걸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종 심기 체험 부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소개 ▲‘친구야~학교 가자’ 포토존 ▲판넬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