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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 갓섬피크닉 축제 ‘성료’ -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참여 속에 즐길거리·체험·식도락 등 3박자 감성…
  • 기사등록 2025-04-22 1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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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는 지난 19일과 20일 돌산읍 일원에서 치러진 '돌산갓마을축제「2025 갓섬피크닉」’이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갓섬피크닉은 ‘햇살도 마음도 쉬어갓’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기획단과 7권역 마을 이장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적극 참여,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마을 중심의 소규모행사로 시작해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올해 역시 더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눈길을 끌었으며, 활짝 핀 갓꽃의 정취속에 ‘갓섬도시락’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갓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키즈놀이터, 갓꽃길 주변을 누비며 퍼즐 조각을 찾는 ‘갓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갓섬 레크레이션’ 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다소 아쉬운 점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돌산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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