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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물종다양성 연구소 성과 창출, 본격 시동 - 아토피피부염 완화 화장품 “아토사랑” 전국으로 유통
  • 기사등록 2010-07-14 1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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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강지용) 제주생물종다양성 연구소가 지난 2009년 11월 (주)IGS로 기술 이전한 아토피피부염 완화 화장품 소재가 제품개발(상품명 : 아토사랑)되어 전국의 약국, 병원 등 3,000곳 이상의 판매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국으로 유통되는 “아토사랑” 제품은 세럼(80g), 미스트(100mL), 천연 숙성비누(110g) 3종으로 구성된 세트제품으로 (주)IGS가 (주)터틀팜과 월 1만세트 이상 납품하기로 지난 8일 계약 체결하였다.

“아토사랑(ATOSARANG)”은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주)IGS와 산·연 공동연구로 제주 자생 식물자원인 환삼덩굴, 붉가시나무, 동백오일 등의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제품이며 원물-원료생산-제품생산-판매의 전 과정이 제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Only Jeju 제품이다.

항산화, 보습, 면역세포 탈과립 억제효과 등의 우수효능을 보이고 있는 아토사랑의 원료 환삼덩굴, 붉가시나무 및 동백오일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리장 양문석)와 지난 2월 수급계약이 체결되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주)IGS 최한 대표(064-751-6530)는 "당사에서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내 천연물추출시설 및 cGMP(화장품우수제조관리기준) 청정생산시설을 이용하여 아토사랑의 천연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온라인 쇼핑몰(www.atosarang.com)도 운영하고 있다. 금후 에스테틱샵 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강지용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식경제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청정 제주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천연소재 연구결과의 산업화가 가능하였으며, 이로 인해 제주지역 농가 및 기업의 이윤을 창출시켰고 향후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제주 자생 생물자원의 활용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관절염 치료제 및 항암소재 개발, 제주 약용작물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1․2․3차산업 연계 바이오 융합산업 육성의 기초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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