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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에 활약하고 있는 수상인명구조요원
  • 기사등록 2010-07-15 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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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근진 해변에 근무하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정현화 외 2명은 지난 12일 오후 1시 21분경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가는 관광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사고자는 일행 10여 명과 함께 사근진 해변에서 음주를 하던 중 수영실력을 과신해 물에 들어갔으나,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밀려나가는 상황에서 수상구조요원 3명이 합동으로 구조한 상황이었다.

정현화 수상인명구조요원은 “수상인명구조요원도 수영하기 힘들 정도로 파도가 높았다.” 며 “사고자가 파도에 밀려나가는 상황에서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고 말했다.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음주로 인한 안전부주의 사고가 대부분으로 특히 관광객은 들뜬 마음으로 물놀이를 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수상인명구조요원의 구조활동이 사고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2개의 해변과 8개의 마을관리휴양지를 중심으로 일일 300여 명의 수상인명구조요원 등 물놀이 안전관리원이 배치되어 지역별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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