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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센터,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해시태그 멘토링’ 본격 추진 - 멘토링으로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 역량 강화 기대 - 5월부터 멘토링 본격 운영으로 청년의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 시작
  • 기사등록 2025-05-08 1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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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센터 제공[전남인터넷신문]광주청년센터(센터장 김태진)의 청년자립준비지원사업인 ‘해시태그 멘토링’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5월 7일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상무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선발된 20명의 멘티와 5명의 멘토가 첫 만남을 가지고 사업의 취지와 향후 운영에 대해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해시태그 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자녀***, 자립기반취약청년**** 등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정보 부족, 정서적 고립, 진로 혼란 등의 어려움에 대응하고자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4 비율로 매칭된 멘토와 멘티는 총 20여회에 걸친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진로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멘티들이 진로 설정, 학업 및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 등 자기 성장을 목표로 자립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청년 지원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멘토로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코칭과 진로 탐색 방법 안내 등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함은 물론, 필요시 외부 자원 연계와 같은 실질적인 도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청년센터 제공광주청년센터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80만원과 월 참여수당 60만원을 제공하며 금융·재정 관리, 심리·정서 회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의 공통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광주청년센터 마수진 주임은 “이 프로그램은 청년 개인의 삶에 진심으로 다가가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멘티와 멘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센터도 곁에서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시태그 멘토링’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광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독립적인 삶을 주도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연장 또는 종료된 청(소)년

**가족돌봄청년: 고령, 장애,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중위소득 100%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제4조제2항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이면서 중위소득 63% 이하인 청(소)년

****자립기반 취약청년: 과거 「한부모가족지원법」제4조제2항에 해당하는 가정으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서 중위소득 63% 이하인 청년 또는 복지 수급자나 기초생활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입증할 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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