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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 번째 어린이도서관 ‘광양꿈빛도서관’, 5월 12일부터 시범운영 돌입 - 자율 창작공간 ‘꿈뜨락’부터 전용 독서 공간까지… 창의·과학 특화 도서… - 시민 체험 통해 도서관 서비스 점검 예정… 6월 7일부터 정식 운영
  • 기사등록 2025-05-08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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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광양꿈빛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공간과 주요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시설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양꿈빛도서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 인근(무등길 97)에 위치한 연면적 1,440.03㎡,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1층에는 자율 창작공간 ‘꿈뜨락’과 교과 연계 도서 및 학습만화 공간이, 2층에는 다목적 열린 교육 공간 ‘책뜨락’과 어린이 동화 및 그림책 공간이 마련돼 있다. 총 14,17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화 주제는 ‘창의’와 ‘과학’이다.


특히 1층에 마련된 ‘꿈뜨락’은 광양시 최초의 어린이 자율 창작공간으로, 어린이들은 공간에 준비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정해진 규칙 없이 ‘어린이 스스로’ 구현하고 싶은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린이 1명당 1일 1회, 5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관련 문의는 광양꿈빛도서관(☎061-797-3963)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료 열람과 공간 이용은 가능하나 도서 대출·반납 등 일부 서비스는 제한된다. 아울러 법정 공휴일과 정기 청소일(매월 첫 번째·세 번째 금요일), 주말은 휴관하며, 이 기간은 자료 정비 및 공간 점검 등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준비 시간으로 활용된다. 광양꿈빛도서관 개관식은 6월 5일(목) 예정이며, 6월 7일(토)부터는 정식 운영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광양꿈빛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꿈꾸는 아이: 아이의 꿈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복합 지식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며 “경험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지식 문화 공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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