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중고등학교 제공[전남인터넷신문]송천중고등학교(전주소년원, 원장 김행석)는 7.1. 오전 9시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 요령'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습관부터 적당한 운동, 올바른 음식 씹는 방법,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까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속에서 보호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려 주었다.
특강에 나선 김학성 의무과장은 "우리 보호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에 복귀하여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라면서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좌우할 수 있으니, 오늘 배운 내용을 꼭 기억하고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호소년들은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습관들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으면서 놀라움과 함께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몇몇 소년들은 강연 후 직접 질문을 하거나,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송천중고등학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단순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과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보호소년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책임지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