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일(수),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전주문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주마켓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문정초등학교는 환경을 주제로 한 나눔장터 ‘우주마켓’을 교내에서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교육적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작은 손길로 큰 변화를 만들어준 전주문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연주 전주문정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나눔장터를 통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아동학대, 빈곤,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