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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랩으로 되살리다” 담양군,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 성료 - 청소년 주도 랩 창작 경연 통해 전통 문학 ‘가사’의 현대적 재해석 시도
  • 기사등록 2025-07-07 13: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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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가사문학의 본고장 담양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이색 랩 경연이 열렸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5일 제7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청소년의 감각과 랩이라는 현대적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작의 장을 마련했다.


 경연 참가자들은 한국가사문학관 누리집에 소개된 ‘담양가사 18선’ 중 한 작품을 가사로 활용하고,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곡으로 구성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장려상(4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가사가 랩이라는 청소년 친화적 장르를 통해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가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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