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지난 7월 25일, (사)여수여해재단 이순신학교 9기(회장 김현철)과 남도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운)는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외롭고 지친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이순신학교 9기 수료생들과 남도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정성을 모아 약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제공했다. 

이순신학교 9기 수료생들이 직접 조리한 자장면을 남도라이온스클럽이 준비한 음료와 함께 배식봉사를 하였다. 한 어르신은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직접 와서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순신학교 9기 회장 김현철은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첫 나눔행사를 동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을 더욱더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도라이온스클럽은 2019년부터 동여수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