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농학자이면서 전주기전대학교 치유농업과 겸임교수인 허북구 박사가 전남인터넷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허북구의 농업칼럼’이 1,300회를 넘겼다.
허북구 박사는 지난 2020년 5월 12일부터 전남인터넷신문에 농업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해 이달 21일에 쓴 ‘장흥 된장 물회와 고흥 유바 세비체’라는 칼럼이 1,300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허 박사는 ‘허북구의 농업칼럼’을 통해 전남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외 신기술 소개, 특산물의 개발과 상품화 방향 제언, 농업정책 제안, 농업기반의 관광 활성화 방안, 전남 고유 음식 등 농업을 소재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써 왔다.
허 박사의 칼럼 중 전남 농특산물에 관한 것은 2022년 1월과 4월에 세오와 이재 출판사에서 각각 《전남 농특산물의 상품화 제안, 허북구 농업칼럼》과 《전남 농특산 품목의 경쟁력 강화 방안, 허북구 농업칼럼》 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농업 칼럼으로 게재된 것 중 탄소중립 농업에 관한 것은 2022년 6월에 중앙생활사에서 《미래를 바꾸는 탄소농업》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탄소중립 농업의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가 되었다.
음식에 관한 칼럼 중 일부는 2025년 2월 세오와 이재 출판사에서《전라도 호남선 음식의 적자, 나주밥상》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에 담아 출판되었으며, 《전라도 영산강 음식의 적자, 나주밥상》의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허북구 박사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농업칼럼에 관한 다양한 질타와 격려를 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전통 농업문화의 보존과 새로운 활용 방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거나 유망한 부분, 해외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 등의 소개 등에 관해 분석 및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