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명인명장연구소 허북구 소장(농학박사)은 오는 10일(일요일), 전주기전대학의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과정인 「녹색처방전 발급을 위한 자연치유 전문가 양성 과정」 2025년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북 완주 허브스팜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전주기전대학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치유농업·산림치유·해양치유 등 자연의 회복력과 사람의 건강을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을 목표로 한다.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자연치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 과정에서, 허 소장은 ‘농촌생활 적정기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동반작물·상극작물의 이해, 세 자매 농법, 친환경 농약 등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친환경 재배 방법을 소개하여, 수강생들이 향후 자연치유 현장에서 이를 직접 적용하고 전문가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총 5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며, 이는 귀농·귀촌 필수 교육 시간으로 인정된다. 수료자에게는 전주기전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농촌진흥청 주무부처의 민간자격증인 그린라이프힐링지도사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