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취약계층 및 아동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8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에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영광군 11개 읍·면 복지기동대가 협업하여 노후주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고용량 멀티탭(누전) 및 소화 패치 설치 ▲노후 전선 정리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점검 ▲소화기 배부 및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안전순찰대와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