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군,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208억 원 증액 편성 - 1차 추경예산 대비 3.74% 증가한 5,784억 원 규모
  • 기사등록 2025-08-15 08:57:5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3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76억 원보다 3.7% 증가한 5,784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205억 원(3.7%), 특별회계는 3억 원(3.8%)이 각각 증액됐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특히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 점검 회의를 통해 연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 등에 대한 군비를 감액 후 시급하고 필수적인 현안 사업 등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12억 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33억 원, 2026~2030년 담양군 군도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 외에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등 환경 분야에 8억 원,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등 사회복지 분야에 4억 원, 예비비에 12억 원, 국‧도비 반환금 등 기타 분야에 15억 원도 증액됐다.


 군 관계자는 “세출 예산 요구에 비해 가용 재원이 부족해 시급하고 필수적인 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라며 “추후 증액된 예비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매칭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현재도 예비비를 활용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9월 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113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광복절 노고단 정상, 일출과 함께한 탐방객
  •  기사 이미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역대급 시원함이 쏟아진다”
  •  기사 이미지 “군수님, 어떤 일 하시나요?” 보성여중 학생들, 김철우 보성군수와 소통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