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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섬’ 삼학도 복원화사업 “순조”
  • 기사등록 2008-02-06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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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상징적 공간으로 시민의 정서속에 자리잡아온 섬 삼학도. 삼학도의 옛모습을 되찾기 위해 복원화 사업이 착수됐다.

삼학도 복원화사업은 총 사업비 1,243억을 투입하여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569,000평방미터의 공원조성과 호안수로 2,242미터, 교량 12개소 등을 조성하며 삼학도 공원과 병행하여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요트마리나시설, 어린이 바다학습 체험관, 해변광장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학도 공원내 해양수산청, 한국냉장, 노후 및 불량주택 등 245동의 지상가옥을 철거했다.

현재 소.중삼학도 산형태 복원공사를 2003년 8월부터 20억을 투입하여 성토 89,707평방미터, 조경수로 곰솔 등 35종 40,214주를 식재하였으며, 2006년 6월부터 중삼학도 주변의 수로조성 880미터와 교량 6개소에 대한 2차 토목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3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04년 12월 토목공사를 총괄 발주하여 1차분 공사로 중․소삼학도 수로 터파기 공사 800미터, 배수갑문 연결통로 110미터를 조성하여 2007년 3월에 1차구간 50,308평방미터를 개방하였으며 시민편익 도모를 위해 배드민턴장 3면과 족구장 2면, 농구장 1면, 파크골프장 9홀을 설치․개방하였으며 화장실 설치를 위해 실시 설계 중에 있다

금년에는 보상비80억을 투입 구)해양경찰서, 목포세관, 삼학사, 신영FRP 부지를 매입하여 호안수로 공사를 추진하고 2009년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11년까지 전체공원이 조성되면 삼학도는 목포를 대표하는 친수 공원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할 관광자원으로서 크게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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