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조례 제정 이후 10년 가까이 멈춰있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확보를 위해 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장성군은 최근 위원 위촉식을 열고, 기금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심의·의결 체계를 갖추며 오랜 답보 상태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에 출범한 운용위원회는 김한종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6명, 위촉직 9명 등 총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들은 오는 2028년까지 기금 운용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며, 지역 농·축산물 가격 하락 시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전담하게 된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장치다. 장성군은 2016년 관련 조례를 마련했으나 그동안 재원 조성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행이 미뤄져 왔다.
군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단계별 기금 조성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오랜 시간 머물러 있던 기금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 안정은 물론 국가적 과제인 식량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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