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방제(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이 맥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습도가 높고 기온이 상승하는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감염 시 이삭이 암갈색으로 변한 뒤 분홍색 곰팡이가 퍼지고 알곡이 부패하는 병해다. 감염된 맥류는 정부비축 대상에서도 제외돼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방제 대상은 밀, 보리, 귀리를 재배하는 124농가, 192.5헥타르 규모다. 장성군은 전수 조사를 거쳐 해당 농가에 방제 약제를 배부했다.
적정 방제 시기는 맥류 출수기부터 개화기인 이달 하순에서 5월 중순까지다. 출수율이 40~50% 수준일 때 1차 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습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경우 추가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밀 품종 ‘금강’은 붉은곰팡이병에 취약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2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