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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강기정 시장, 복원된 옛 전남도청 방문해 5·18 정신 기려 - 기억 저장소 복원 의미 강조…개헌 통해 5·18 정신 헌법 명문화 의지 밝혀
  • 기사등록 2026-04-21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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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동구 금남로의 옛 전남도청을 방문해 전시시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의 옛 전남도청이 시민 개방을 앞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광역시는 두 사람이 21일 옛 전남도청을 방문해 본관과 도경찰국 본관, 상무관 등 복원된 전시 공간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옛 전남도청은 2019년 복원사업을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5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은 약 50분간 본관에서 시작해 도경찰국 본관, 상무관 순으로 주요 공간을 관람했다. 특히 경찰국 주제영상실과 상무관에서는 항쟁 과정과 희생자 수습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청 외벽과 은행나무에 남아 있는 탄두 흔적도 살펴봤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주의의 시작점인 전남도청이 복원돼 역사 공간으로 다시 살아난 점이 뜻깊다”며 “기억의 공간이 복원된 만큼 민주주의를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18을 통해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관련 논의를 이어가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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