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양시는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뱀장어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섬진강 수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뱀장어 5000 마리를 방류했다.
광양시는 7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뱀장어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로, 전장 10cm 이상·방류중량 2g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치어들이다.
뱀장어는 강과 하천 등 민물에서 성장하는 회유성 어종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산자원으로 꼽힌다.
광양시는 이번 방류가 섬진강 생태계 복원과 함께 지역 어업인 소득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포획 금지 기간 운영, 오염행위 예방,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섬진강 수산자원 보전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관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04년부터 은어, 쏘가리, 동자개 등 토산 어종 약 502만 마리를 섬진강 등에 방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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