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사(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광양시가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앞두고 산사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쉼과 치유의 광양 여행지’를 소개했다.
광양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일대를 중심으로 백운사와 옥룡사지, 성불사, 중흥사, 불암사 등 역사와 문화가 담긴 사찰과 절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이들 장소를 추천했다.
백운사는 해발 약 900m 지점에 위치한 수행·기도처로, 상백운암과 하백운암을 품고 있다. 백운산 동곡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광양 앞바다 풍경이 특징이다.
옥룡사지는 도선국사가 머물며 제자를 양성한 곳으로 전해지는 절터다. 현재 건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동백나무숲과 어우러진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운암사에는 황동약사여래입상이 조성돼 있다.
성불사는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로,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등이 조성돼 있다. 중흥사에는 쌍사자석등과 삼층석탑 등 문화유산이 남아 있으며, 다압면 불암사는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사찰로 유물전시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광양시는 산사 방문과 함께 광양유당공원,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연계해 둘러보면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산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광양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함께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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