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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연구공원『국가지정 생태연구기관』으로 거듭나
  • 기사등록 2010-09-27 1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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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연구의 기술능력과 연구기반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정 연구기관을 생태보전 전문 연구기관인「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하여 육성해 나가고 있다,

연간 4만 여명의 탐방객이 찾아오는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 이 용 식)에서는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연구되지 않았던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개느삼, 왕제비꽃, 기생꽃, 층층 둥굴레의 복원ㆍ증식에 대한 3년간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면 생태연구의 기본 인프라 구축과 연구활동에 수반되는 예산이 국비에서 지원되며 전국 자치단체(5개 지정) 생태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내 보호ㆍ멸종위기 동ㆍ식물의 D/B 구축 및 연구결과의 신뢰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그동안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생태연구에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강원대학교, 월악산 국립공원 등 전국 12개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생태보전ㆍ복원사업을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서 국내 최대의 층층둥굴레 자생지를 발견하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자생지 생육환경조사와 생리연구 및 종 보전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개병풍 및 겨우살이 등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경제 작물화연구와 함께 20종 이상의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에 대한 독보적인 증식ㆍ보전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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