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한국천연염색 숨이 운영하는 전남한복문화창작소(소장 심향란)가 지역 기반 소재의 산업화와 한복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2026 전남 한복토론회’가 9월 18일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기반 소재의 산업화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한복산업의 발전과 인력 양성, 창업 및 제작 지원, 민·관·산·학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미성 전 동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이 한복문화산업진흥법을 소개한 데 이어 손경희 국립순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천연염색 기반 문화상품 수익모델 구축 및 한복문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은정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허북구 한국명인명장연구소장,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 박우근 아씨주단 대표·우리옷사랑회 회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전통한복·생활한복·현대한복의 범위 및 용어 ▲한복 산업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콘텐츠 체계화 ▲한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제작 지원 방안 ▲민·관·산·학의 역할 및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복이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만큼 한복 시장의 축소와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와 참가자들은 전남의 지역 기반 소재를 한복과 문화상품에 활용하고 이를 상품화와 수익 창출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천연염색을 비롯한 지역 소재의 활용과 상품 개발,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제작 지원 등 한복산업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천연염색 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한복문화창작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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