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조정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남조정협회(회장 신재경)에 따르면, 전남 소속 고등학교와 대학, 실업팀 선수들이 21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폐막한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 4, 은 3,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쌍둥이 형제’ 임서준․임서우(2년)조가 남자고등부 무타페어에서 7분36초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생’ 임서우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도 8분09초2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형’ 임서준도 이에 뒤질세라 싱글스컬에서 8분11초6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강두영(장성중, 3년)도 남중부 싱글스컬에서 3분52초5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전남의 메달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김민겸·김주호(1년)조는 더블스컬에서 7분38초04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목포해양대학교의 활약도 돋보였다.
안승태·오준교(2년)조는 남자대학부 더블스컬에서 7분12초9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조영서(2년)·김찬(1년)조는 7분33초04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박지성·오준교·안승태·김찬이 출전한 퀴드러플에서는 6분36초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승태·오준교 역시 2관왕에 올랐다. 박지성(3년)은 싱글스컬에서 8분25초8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문향고등학교 윤담인(3년)은 여자고등부 싱글스컬에서 8분38초19로 3위에 올랐으며, 장성군청 김미수·유지현조는 여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7분52초8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장성중, 장성하이텍고와 문향고 등 중·고등부부터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부, 장성군청 일반부까지 각급 선수들이 고르게 입상하며 전남 조정의 선수 육성 기반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성과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전남 조정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고 메달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입상의 성과를 더했다.
20일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한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전남 조정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고등부부터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는 만큼, 우수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남 조정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계육성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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