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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달리고 음악에 빠지는 장성 황룡강 축제 - 장애물 피해 달리는 J-라이트런부터 YB·어반자카파 무대까지
  • 기사등록 2026-09-24 2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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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라이트런' 포스터(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가을꽃 감상과 함께 야간 체험, 음악 공연, 가족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4일간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J-라이트런’은 10일 오후 6시 열린다. 참가자들이 황룡강 밤길을 달리며 좀비와 저승사자를 피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룡정원에서 출발해 황미르랜드를 거쳐 돌아오는 2.5㎞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에는 DJ 공연과 함께 맥주 파티도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8일에는 성리, 장한별, 이수호, 현진우, 아이큐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9일에는 어반자카파와 가비엔제이, 퓨전 국악밴드 이로, 현악밴드 모마드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YB와 레드시(C)가 공연을 펼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황미르랜드에서 마술,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어린이 공연이 매일 세 차례 진행된다. 황룡정원 주무대와 황미르랜드를 오가는 셔틀도 운영하며, 9일 오전에는 어린이 뮤지컬 ‘나무들보 릴렉스’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함께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장성군은 군민과 방문객이 가을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을빛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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