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가슴성형과 모유수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여성이라면 수술 전부터 살펴야 할 부분이 있다. 향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순히 보형물의 크기나 모양만 고를 것이 아니라 수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가슴성형 시 모유수유를 하기 힘들거나 아이에게 영향을 줄까 걱정하지만 가슴확대술 후에도 모유수유는 가능하다. 다만 절개 위치와 기존 유방 조직을 어떻게 보존하는지에 따라 고려할 점이 달라질 수 있다. 모유를 만들고 이동시키는 유선과 유관 등 수유에 관여하는 조직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수술 전 체크포인트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CHECK POINT 1. 향후 임신과 수유 계획을 먼저 알려야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담 단계에서 임신이나 모유수유 계획을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유선 조직이 발달하면서 가슴 부피가 커지고, 출산과 수유를 거친 뒤에는 볼륨이나 피부 탄력이 달라질 수 있다. 임신 후 신체 변화가 가슴의 볼륨과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수술 시점을 정할 때도 이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임신 중이라면 출산과 회복을 우선하고 이후 가슴 상태를 살펴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직 임신 전이라면 가까운 시기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지, 수술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수술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
CHECK POINT 2. 절개 위치에 따라 고려할 점이 달라져
가슴확대술은 절개 위치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법, 가슴 밑선 절개법, 유륜 주위 절개법 등으로 나뉜다. 겨드랑이 절개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접근해 보형물을 삽입하며, 가슴 밑선 절개법은 가슴 아래 주름선을 따라 보형물을 넣는 방식이다. 두 방법 모두 유륜을 직접 절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유륜 주위 절개법은 유륜을 통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 과정에서 유관이나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절개 위치만으로 향후 모유수유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수유 계획이 있다면 유선과 유관 등 기존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절개법은 적용 대상과 특징이 다른 만큼 흉터 위치뿐 아니라 현재 가슴 형태와 피부 상태, 향후 임신·수유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CHECK POINT 3. 보형물 크기만큼 기존 조직 보존도 살펴야
가슴확대술에 있어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보형물의 용량에 따른 볼륨이다. 임신과 수유까지 고려한다면 희망하는 가슴 볼륨과 함께 기존 유방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원하는 모양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가슴확대술은 흉곽 구조와 피부 상태, 기존 유방 조직의 두께와 가슴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형물의 크기와 삽입 위치, 수술 방향을 결정한다. 특히 수유 계획이 있다면 유선 조직을 비롯한 기존 구조를 고려하면서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향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CHECK POINT 4. 조직 보존을 고려한 수술법도 확인해야
최근에는 볼륨을 만드는 것과 함께 기존 조직을 보존하는 방향을 고려한 가슴확대술도 활용되고 있다. 모티바 프리저베는 기존 유방 조직과 해부학적 구조의 보존을 고려하면서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가능한 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수술을 진행하며, 기존 유방 조직의 양과 피부 두께, 원하는 볼륨과 가슴 형태 등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개인의 상태에 맞는 진단과 수술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향후 임신과 수유를 계획하고 있다면 의료진과의 상담 단계에서 미리 알리고 이를 수술 계획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보형물의 종류와 크기뿐 아니라 절개 위치와 기존 유방 조직의 상태, 조직을 보존할 수 있는 수술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3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