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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전담기구 신설 - 내년 3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출범…현장 대응체계 강화
  • 기사등록 2026-10-01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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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큰별초등학교에서 김대중 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이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예방부터 현장 대응, 회복까지 지원하는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3월 교육감 직속으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올해 10월부터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준비단계를 거쳐 2027년 상반기에는 체계를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은 사안별 출동 기준을 마련해 중대 사안 발생 시 1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조사에 착수하고, 일반적인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민원에도 24시간 이내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원에게는 담당자를 지정해 사안 조사와 법률 상담, 전담 변호사 지원, 신변 보호, 상담·심리치료, 복귀 지원 등을 연계하는 ‘책임형 밀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의 아동학대 신고와 관련해서는 교육감 의견서 작성과 심리·법률 상담, 소송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안심 서비스’도 운영한다.


내년 3월 출범하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현장지원팀과 현장대응팀, 교권보호관, 교육활동보호센터로 구성된다. 현장지원팀은 정책과 실태조사, 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현장대응팀은 교육활동 침해와 아동학대, 악성민원 등에 대한 현장 대응과 예방교육을 맡는다.


교권보호관은 민원·법률·상담 분야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현장 조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교육감실에는 ‘교육활동 보호 현장 ON’ 상황판을 구축해 관련 사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학교 갈등의 조정과 화해를 위한 ‘화해중재단’도 운영한다.


전남 지역에는 동부와 서부에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운영하고, 광주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교육활동 침해와 민원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사안별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학부모 소통·민원 대응 절차, 실무교육 등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AI 챗봇과 교육공동체 화해중재단을 운영하고, 의료·심리 상담과 학교 복귀 지원 등 회복 단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10월 1일 빛별초등학교를 찾아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교직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들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감과 부교육감, 간부 공무원 등이 매주 학교를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예방부터 대응과 회복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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