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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서남권 묵은 과제 풀겠다”... 무안청사 상시 집무 -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군공항 이전 집중…반도체·재생에너지 등 산업 연계…
  • 기사등록 2026-10-12 1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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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무안청사 상시집무’ 방침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네신문/안애영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2일부터 무안청사에서 상시 집무를 시작하고 서남권 현안 해결에 나선다.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군공항 이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직접 챙기고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 시장은 이날 오전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시 집무 방침을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100여 일 동안 다져온 통합 기반을 전남광주 전역으로 넓히고, 지역별 현안을 현장에서 살피겠다는 취지다.


우선 서남권 중증·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무안군민의 뜻을 충분히 듣고 이전지역 지원계획을 구체화해 상생의 해법을 찾기로 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도 함께 추진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무안 국가산단을 호남권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한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반도체 산업의 기회를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산업 기반을 연결해 서남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안의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과 해남 국가 AI컴퓨팅센터, 영암·목포의 조선산업 기반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산업 성장이 실질적인 투자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관련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 시장은 “어디에 살든 시민의 권리가 동등하게 존중받고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진정한 통합”이라며 “산업의 성장이 실질적인 투자와 일자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의 삶에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남권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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