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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음성인식·생성형 AI 결합, 의무기록 작성부터 EMR 입력까지 지원 - 의사·간호사 기록업무 부담 완화…환자 중심 진료 강화
  • 기사등록 2026-10-21 08:55:50
  • 수정 2026-10-21 08: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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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이 의료 특화 음성인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현장의 업무 혁신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환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임상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진의 기록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퍼즐에이아이(Puzzle-AI)의 의료 특화 음성인식 기술에 생성형 AI와 화면 이해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의료진이 음성으로 진료·간호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임상문서 작성을 지원하고, 기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까지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의사용 Voice EMR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 진단 및 치료계획 등을 음성으로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체계적인 임상문서로 작성하고 AI에이전트가 기존 EMR에 입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간호사용 Voice ENR은 모바일 기반 음성인식 간호기록 서비스다. 활력징후와 간호메모 등을 음성으로 기록하고 EMR에 연동할 수 있다.

 

특히 간호메모는 AI를 활용해 개조식·서술식·구조화된 형식으로 요약할 수 있다. 투약·채혈·수혈 업무에는 바코드 스캔과 RFID·사원증 기반 확인 절차를 적용했으며, 환자 사진 등록과 알람 기능 등도 지원한다.

 

이처럼 음성인식과 AI 문서 작성·요약, 시스템 입력 지원을 연계해 기존의 문서작업과 마우스 클릭 중심 업무를 개선하고, 의료진이 반복적인 기록업무에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를 통해 진료·간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와의 소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식 병원장은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구축은 의료진의 반복적인 기록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진료와 간호 전반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모바일 기기로 환자 손목의 바코드를 스캔하며 간호기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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