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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대현율곡이이선생제 25일 서제 - 26일 오전 10시 본제 … 문예행사·경축행사 등 다채
  • 기사등록 2010-10-16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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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얼을 선양하기 위한 ‘제49회 대현율곡이이선생제’가 풍성하게 개최된다.

‘제49회 대현율곡이이선생제’가 25일 오후 6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에는 본제가 거행되며 다양한 문예행사와 경축행사가 이어진다.

대현율곡이이선생제전위원회(위원장 최동정)는 23일 율곡학국제학술강연회와 24일 전국율곡사상선양웅변대회, 백일장 등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율곡제 기간 동안 휘호대회(25일·실내체육관), 율곡사상선양강연회(25일·율곡학회 강당), 사생대회(25일·오죽헌시립박물관), 한시백일장 시상(26일·오죽헌 제례장), 율곡학술논문공모 및 율곡저서 독후감 공모 발표(26일) 등 다채로운 문예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경축행사로 궁도대회를 23일 개최하고 이어 서예전시회(24∼27일·시립박물관 특별전시실), 탁본전시회(21∼30일·오죽헌시립박물관 문화학교), 들차회(26일·오죽헌시립박물관 잔디광장), 시조명인명창 초청발표회(26일·오죽헌시립박물관)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서제가 시작되기 전인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옛 강릉시청∼오거리∼강릉역에 이르는 시가지 일원에서는 ‘율곡선생 장원급제 삼일유가행렬 재현행사’가 펼쳐져 향토 선현의 정신을 이어받고 문향 강릉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게 된다.

삼일유가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고향에 돌아와 사흘동안 시관과 선배, 친척 등을 방문하는 의식을 뜻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재현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율곡선생은 과거에 아홉 차례나 장원급제했다고 하여 ‘구도장원공’으로 추앙받고 있어 삼일유가 행렬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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