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남미례]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절차가 왜 이렇게 복잡해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민원 창구 앞에서 흔히 말하는 민원인들의 불만 소리들, 그러나 이젠 옛말이 되었다.

화순군(전완준)은 민원서비스의 선진화와 각종 생활 행정에 부응하고 고 품질 민원 서비스로 두 배의 만족을 주기위해 고객 중심 마인드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권 발급에 있어 지난 1월 여권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화순군은 여권발급기간이 기존 10일 이상 걸렸던 처리기간을 3일에서 5일내로 신속 발급 해줌으로써 긴급을 요하는 민원인이 광주 인근 등 타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주었으며,

지금까지 여권 발급권자 3,500여명중 잔여 유효기간 만료 6개월 미만자에게 매월 사전 안내통지를 하였고, 더불어 여권 유효기간를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 가능케 하여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수수료 부담를 덜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였다.

또한「민원24」(www.minwon.go.kr)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이용 안내, 인감 보호 신청 제도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발급제도 안내로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었다.

한편 군은 금년 3분기 주민등록사실조사결과 80세이상 인구가 2,640명이 거주하는 농촌 고령화 현실을 감안해서 좀더 편안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공직자 마인드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군은 2008년 6월에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향상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