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이형렬)는 2008년도 공사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농업인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코자 2. 20일 11시에 해남군 화산면 석전리 마을회관에서 농업용수이용자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인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등을 수렴하였다.

해남지사는 농업인들의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활동이 어려운 농업인을 찾아 민원사항 및 고충처리 상담은 물론,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하여 농업인들과의 상호 신뢰도를 돈둑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역 농촌마을 순회는 농업인들과 현장대화를 통하여 요구사항등을 사전 파악하여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찾아가는 고객센타』는 영농기전 농업인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등에 대해 설명하는 대화의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해남지사에 따르면, 방문 일정에 따라 지사장 및 관할 지소장이 참석하여 농업인들과 현장대화를 통하여 영농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배수개선사업, 경지정리사업,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농지은행, 농업용수 공급계획 등 공사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농업인의 협조 및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공사 신뢰도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근 한국농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여기에 대한 서로 토론을 가졌으며 농지를 매도․임대하고자 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은행이 필요로하는 전업농가등에 매도․임대하여 한정된 농지를 생산적.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기능과 역할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