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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2월 20일, 강원도 춘천 의암 빙상장에서 열린 학생부 빙상 500M에서 한성주(전남고 3, 지적장애)선수가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작년 동계체전에 동메달에 머물렀던 한성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쳐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우리고장의 명예를 빛냈다.
한성주 성주는 21일에는 빙상 1,000M에 도전하여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21일 일반부 이진기(금호타이어) 선수가 빙상 1,000M에 출전하게 되는데 기량이 월등하여 금메달 획득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에 광주광역시는 3개종목(크로스컨트리, 빙상, 휠체어컬링)에 22명(선수9, 임원 및 보호자13)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종합 7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