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청장 유태명)가 건설교통부 주관 2008년도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시범사업 환경도시형 부문계획비용지원도시로 선정돼 국고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건설교통부가 우리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임으로서 다양하고 개성있는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지자체별 도시특화발전 전략을 수립.유도하기 위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에 동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계획비용지원도시로 선정된 동구청은 앞으로 무등산, 광주천, 문화발전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잇는 생태․문화가 함께 숨쉬는 생태적 도시를 구상하고 학동 등 도심 재개발사업 등이 활발한 지역등과 연계하여 녹지 연결축을 구축하고 소공원, 보도정비 등 생태적 가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미래 도시경재력은 생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룬 생태적 문화환경 조성 여부에 달려있다’며 ‘문화도시 동구 이미지에 걸맞게 앞으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친환경적인 다지인 도시개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