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내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 자리잡을 곡성군 공립 노인전문병원이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병원 신축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본격적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해 11월 30일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12월 14일 위탁 운영 전 이행 협약서를 상호 체결하여 협약사항을 신의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협정하는 등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사전에 해소하기도 하였다.
2008년 들어서는 지난 1월 16일 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결과 영우 건축사 사무소가 낙찰되어 기본설계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곡성군 공립노인전문병원 건립 위탁 운영 전 이행 협약서에 따라 건립부지 6,949㎡는 위탁기관에서 매입을 완료하고 2월 20일 곡성군에 기부채납을 완료하였으며 진입로 확·포장공사에 소요되는 부지매입 및 사업비는 수탁기관에서 전액 부담하고 병원신축 공사 완료시까지 공사를 완료 기부채납 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노인전문병원은 부지 6,949㎡를 수탁자로부터 기부 채납 받아 곡성군에서 건축비 34억원과 장비비 3억원을 투자하여 완공할 계획이며 2009년 개원 할 예정이다.